동우문화재단, 동우아트홀 개관

동우문화재단, 동우아트홀 개관
 [2019-05-31 17:18]
지난 30일 장미동 소재 군산상공회의소 신축건물에 동우아트홀이 개관했다.동우아트홀은 문화예술의 전승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동우문화재단에서 예술 공연장과 연습실, 예술작품 전시관 등을 설치한 공간으로, 22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다.​동우문화재단은 군산도시가스(주)와 가족회사인 (주)동우팜투테이블, (주)참프레와 함께 지난해 12월 설립됐다.​평소 지역문화와 예술 발전에 관심이 많았던 김동수 군산도시가스(주) 회장은 군산 시민에게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예술분야 인재육성사업, 문화예술분야 학술연구 지원사업, 지역문화예술 활동․행사 지원사업을 실행해 풍요롭고 행복한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마음에 동우문화재단을 설립하게 됐다.​이에 동우아트홀 개관은 군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, 지난 30일 오후 4시에 진행된 개관기념 축하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명지휘자 금난새(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, 성남시립예술단 상임지휘자)의 ‘해설이 있는 음악회’를 준비해 아트홀의 위상을 높였다.​한편 김동수 군산도시가스(주) 회장은 그동안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2015년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윤도현 밴드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2016년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, 2017년 김태우&알리 송년콘서트, 2018년 오페라 토스카(OPERA TOSCA)를 공연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.